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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

난을 사랑하시는 회원님들의 자유공간입니다. 욕설,비방등의 글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글 보 기

작 성 자

기가패스

제 목

제목 : 술 안 취한 남자!

등록일

2006-08-07

조 회

2651

내 용

난케러 중국 황산에 다녀 왔습니다.
물론 공탕 입니다.후후

매일 만취가 되어 집에 오는 공탕맨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새벽에 집에 들어 오다 계단에 굴러 얼굴에
여기 저기 상처가 났습니다.

아무리 취했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한 공탕맨은
세면장에 가서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붙혔습니다.

다음날 부인이 말하길...

"또 술 마셨네.. 내가 못살아!"

"나 어제는 안 취했어! 멀쩡했다고!"라고 공탕맨이 변명을 했습니다.

그러자 부인 왈...
.
.
.
.
.
.
.
.
.
"안 취하고 멀쩡한 사람이 세면장 거울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여 놔요?"

일찍 일찍 귀가 합시다.
매일 물 줍니다.약도 줍니다.보약도 줍니다.
1년농사 대풍 입니다.

첨부파일1

DSC03987.JPG

첨부파일2

DSC04079.JPG


운곡	뒤에 보니 까마득 하구만 널찌믄 우짤라고.... 발및에 계단이 지탱하는 힘이90kg정도 되는것같구만 혹시 몸무게가 100단위 허리가방위쪽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불룩하게 나온곶 무엇이 들었쓸꼬 (2006-08-07 10:52:29)

최종열	패스님은 간도크시구먼이요. 떨어지면 어쩔라고요. (2006-08-07 10:58:24)

돌격대장	에고..보는사람도 숨이 막히는디...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2006-08-07 11:13:50)

맷돌	중국제 시멘트 쎤찬은디.... 100키로가 쪼까이 넘을건디.... 덥지는 않겠네요.. (2006-08-07 11:38:08)

디딤발	다들 일찍 일찍 땡돌이처럼 귀가허는디... 패스님만 몰랐나벼유~~~~~ㅋㅋ 먼길 댕겨오시느라 살이 여나무 키로 정도 빠진것 같습니다. ^^ 낮설고 물선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치다봉께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허지만 얼굴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물 안준것 난들헌티 미안헝께로 듬뿍 주이소~~~~~~~~~~~~~~~~~~ (2006-08-07 13:28:19)

유비	좋은곳에다녀오셨네요 날씨가좋아던모양입니다 (2006-08-07 14:45:05)

바람소리	보기만해도 아찔합니다. 후들후들... 저 같으면 돈 10만원 준다해도... (2006-08-07 15:23:08)

기가패스	앞에맨 가족베낭에 20kg짊어지고 등짝에 10kg 짊어지고 세자리 숫자로 황산을 도전하고 장씨,원씨가 산다는 장가계도 다녀 왔는디 난은 없더이다. (2006-08-07 15:47:41)

수정봉	뱅기타고 경치 좋은곳 다녀 오셨네요 탈안셨수 ㅋㅋㅋ (2006-08-07 18:17:44)

해풍	에고~~ 무서브라 이사진 분명 패스님이 올리신것 맞지요.... 휴~~~ 혹 카메라만 고국에 ...ㅋㅋ (2006-08-08 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