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변이종의 배양 |
한란은 종자파종을 할 경우, 항상 모본과 동일한 개체가 나오지는 않는다. 난의 종자는 유전적으로 이형접합성(heterozygous)이기 때문에 다음세대에는 다양하게 분리되는 성질이 있다. 그러므로 종자가 발아되는것 중에서는 변이체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들을 선발하여 별도로 배양하거나 무늬가 있는 품종의 생장점을 배양하여 변이종을 배양할 수가 있다. 변이의 유발은 정상적인 근경의 끝부분이나 종자발아 후, 어린 근경을 잘라서 돌연변이 유기제인(ethylmethane sulfonate (EMS)) 0.01~0.1%용액에 침적처리를 하거나 콜히친(Colchicin)0.1~0.5%수용액에 12~24시간동안 침지하여 염색체를 배가시켜서 변이를 유도할 수가 있다. 간혹 엽록소가 거의 없는 근경을 배양하더라도 식물체의 분화가 잘 이루어지는데 MS배지에 BA0.1mg/1이나, BA 0.1mg/1과 NAA3.0mg/1을 혼용첨가한 배지에서 촉수가 많이 발생되고 건전한 식물체의 분화는MS배지에 NAA를 0.5mg/1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