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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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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 기
작 성 자   맷돌
제 목   月下獨酌 ,달 아래 홀로 술을 마시며
등록일   2007-05-19 조 회   2463
내 용
天若不愛酒 //하늘이 술을 사랑치 않았다면/酒星不在天 //주성이 하늘에 있지 않을 거고,

地若不愛酒 //땅이 술을 사랑치 않았다면 /地應無酒泉 //땅에 주천이 없었을 거야.

天地旣愛酒 //하늘과 땅도 술을 사랑했으니/愛酒不愧天 //내가 술 사랑하는 건 부끄러울 게 없지.

已聞淸比聖 //옛말에, 청주는 聖人과 같고 /復道濁如賢 //탁주는 현인과 같다고 하였네.

賢聖旣已飮 //현인과 聖人을 이미 들이켰으니/何必求神仙 //굳이 신선을 찾을 거 없지.

三杯通大道 //석 잔이면 대도에 통할 수 있고 /一斗合自然 //한 말이면 자연과 하나되는 거라.

但得酒中趣 //술 마시는 즐거움 홀로 지닐 뿐 /勿爲醒者傳 //깨어 있는 자들에게 전할 거 없네.

-이백(701~762)-

첨부파일1   DSC01505.jpg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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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방 웬 달빛아래서 혼자 술 드시고 계실꽁????????
차라리 체조하는기 나을것 같아 보이는디유.........ㅋ (2007-05-19 08:41:26)
디딤발 말 그대로 "愛酒歌"네요......ㅋㅋ (2007-05-21 08:39:35)
부용 홀로 유해도 酒그림자 뿐이구나
눈앞 모두가 청산자태 펼쳐있고

맘은 또다시 망중한에 스며들고
님은 뭐할꼬 뒤쳑이며 그려보네

캬아 또한잔 자네또한 받아보게
벗이 없어도 즐거움은 넘쳐나네 (2007-05-25 13:52:37)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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