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난총 판매전 및 선진화된 전자경매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한국춘란의 아름다운 자태와 문화, 예술적 가치를 소개하였습니다.
기존 화훼시장에서 한국춘란이 소개되는 일이 흔치 않았으나
경매에 출품된100 화분 중97화분이 낙찰(총 6 억원 상당 )되어 타 화훼 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양란 농가를 하는 모씨는 한국춘란에 매력을 느껴 춘란농장을 고려 한다는 후문이며 적극적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한 분들을 분석하면 50%이상이 애란인의 부탁을 받은 중도매인(난상인),약 30%는 매매참가인(애란인),20%정도는 중도매인이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거래방식과 비슷하지만 현금 구매 및 결제를 받도록 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시스템이 새로운 방식이었고 여러 애란인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아 한국춘란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였습니다.
출품과 경매참여는 애란인 누구나 가능하지만 직접 출품과 경매참여를 하시려면 중도매인(화훼종목의 사업자 등록을 필 한자),
매매참가인(화훼종목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난초를 출품하시려면 지정된 장소에 실물을 제출하고 출품증명서를 교부받고
낙찰이 되면 경매가 모두 끝난 후 수수료 1.5%~7%를 제외한 현금(은행송금)으로 결제 받고
유찰되면 경매가 모두 끝난 후 유찰증명서를 발급받아 실물 난초를 반환받습니다.
난초를 낙찰 받으시려면 경매에 최고가로 응찰한 후 대금을 은행구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송금 후
납입 증명서를 발급받고 실물 난초를 수령하시면 됩니다.
경매진행이 박진감 있고 난초 시세파악과 응찰의 재미가 있어 다음 경매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난계발전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한산연 김진공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난총 혹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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