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집의 난들은 얼마전부터 배란다에서 거실 끝쪽으로 모두 옮겨 관리하고 있는데,오늘 문득 관리법이 잘 되었나 싶어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아래와 같이 온도를 관리햐야 한다고 하는데,저희집도 난방비 아끼느라 온도를 19~22도 사이로 (춥지만) 유지하고 있는데,이러면 동면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내변 봄엔 제대로 성장이 되질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느데,
1)지금이라도 다시 베란다로 옮겨 놓아야 하는지요?
2)아니면,지금 현 상태대로 거실 한 구석에서 계속 관리해도 괜찮은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인터넷에소 퍼 온 글
"꽃망울 달린 난들의 휴면 적온은 영상 0도~5도 사이가 적당하며 부주의로 얼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엽예품과 꽃망울이 달리지 않은 난들이라도 영상 7도 이하의 관리가 필요하다. 밤 기온을 0도~5도로 관리하여도 낮 기온이 10도이상 상승하게 되면 자다 깨다하는 일을 반복하게 되므로 그만큼 휴면 효과가 없어진다.
참고로 자생란의 동면기간은 영상 0도~ 5도에서 60일 이상, 영상 7도 정도에서는 90일 이상 충분히 휴면을 시켜야 봄에 활동이 순조롭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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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서방
우리 난사랑에 고수님들이 많이 계신데도 댓글을 달지 않으니...한가한 내가 제생각을 좀 알리고자합니다.
먼저 자룡님 이 어느동네에 살고 계신지 모르지만 이곳의 따스한 남쪽지방 경남 함안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오늘아침기온이 TV에서는 약-5도 정도 된다고 떠들어 대는데도 바깥창문을 닫지 아니하는 경우도있고,
중간을 닫고 양쪽에는 열어두는 경우도 있고 합니다. 이건 창밖에 온도계를 달아서 내 스스로 온도를체크하고
경험에 의해서 문을 여닫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겨울 휴면은 보통 90일 기준으로 10도이하로 좀 어둡게 관리를 하라고 합니다. 분명그렇게 하면 내년에 난초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적은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꽃을달고 있는 화분은 어둡게 10도이하 관리해야만 결과가좋습디다.
거실이든 베란다든 10도이하 얼지않게 관리하면 보다나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자룡님의 거주환경에 맞게 가족과의 의견이 아주 중요합니다. 난초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거든요???
내도 처음엔 각시와 종종 다퉜는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타협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즐란하시고 새해에는 뜻하시는 모든일이 순조롭고 행복하시길..... (2008-12-24 16:59:35)
디딤발
답은 이미 자룡님께서 가지고 계시네요......인용하신 문구대로 관리를 하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 (2008-12-26 12: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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