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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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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응답]연부병
등록일   2003-08-12 조 회   2569
내 용
귀하의 의문사항에 답하기가 참으로 난이합니다..

난의 신아(새촉)이 붙게되면 난이 상당 민감해진다고 볼수있습니다.

물을 주고나서 난잎에 묻어있는 물기가 마르지않는 상태에서 온도가 30도이상 올라가거나 습기가 많을경우 잎이 묽어지고 밑둥이 꺼맣게 되어 뽑으면 쏙올라와버리고(신아) 그게 모촉으로 전위되어 모촉까지도 까맣게 묽어지므로 구제불능이 되어버립니다.

이병은 제가 아는바로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사전에 연부가 오지않도록 물주고 난후 모촉 또는 신아에 물기가 없도록 선풍기 또는 탈지면,화장지등으로 닦아주고 도는 바람건조로 물을 남기지 않도록 합니다.
한번 걸리면 바로 옆에벌브 한칸 포기하고 다음 촉을 짤라 다음해에 보면 여전히 가게되니 연부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약제는 난초병원이자리에 많이 올라왔었는데 얼마전 사이트 개편을 하면서 앞에꺼 날라 갔습니다..

물줄때 난잎에 물이 묻지않도록 하시고 여름에는 벌브밑에 쀼리가 보일정도로 개방을 하는분도 계십니다.
키우기 어렵지만 꽃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래도 노력을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경험이지요

더좋은내용이 잇으면 또 설명이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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