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도 없이 산행을 하였지만
이처럼 높은 고산을 오른지가 너무 오래 되어 마음을 단단히 먹고
덕유산 정상을 올라 보았습니다,
동행하신 광의(잠만보)형님 후들거리는 다리를 인내하며 오르셨는데
수고가 많으셨지만 건강 엄청 좋아지셧을것 같아요,
남덕유산(1507m)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환상의 감동 그 자체 였으며
오르는 길에 채취한 곰취와 곁들인 쌈을 먹고 나니 천하가 부러울것이 없었습니다,
1200고지정도를 오르니 자생하는 곰취가 하나씩 보였는데
게체수가 많이 줄어드는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정상의 기운을 받았으니 이제부턴 심산행도 열심히 해 봐야 겠네요,
즐거운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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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