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대패밥을 용토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책에는 단지 심을 때 세로로 하여 물빠짐을 좋게 하여야 한다고만 되어있지 그 이상의 정보는 없읍니다.
생것을 그대로 사용 합니까. 아니면 부숙을 시켜야만 합니까.
예전에 솔껍질을 용토로 사용하기 위하여, 부숙시킨다고 축축하게 하여 몇달 통속에 두어도 그대로 였읍니다.
대패밥을 부숙하여 사용 한다면 부숙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고, 몇 달 걸리는지 기간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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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특이한 배양법이나 갖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다른 방법을 모색한 난초 배양법이 나와 잘 자란 난초를 보게되면 누구나 따라하고 싶고 그렇게 하면 모두 잘 될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많은 시행 착오를 격고 그 나름의 터특한 배양법이 있기에...또 환경여건이 좋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배양이 미숙할수록 따라하면서 같은 시행착오를 격는동안 수많은 난초를 잃기도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많은 애란인들이 무난하게 사용하는 배양토를 이용하여 여러 선배님들이 길러왔던 방법으로 기르시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는 입증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여러 고수님들이 특별한 대답을 안하시는 것도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일반 난석에서도 훌륭하고 화려하게 잘들 기르고 계십니다요.
그것이 잘 되질 않을 때는 자신의 배양환경을 한번 살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환경에 맞게 약간의 변화를 주시는 것이...
즐거운 애란 생활 하세요~ (2005-11-22 14:53:40)
맷돌
나도 한번 써 봐야지..
찹쌀로 술밥(고드밥)을 만들어 흔히 보는 벌꿀 짜지않은 집채로 뜬것 같은 백화점용 벌꿀나무 박스 정도에
술밥을 담아 대나무밭에 두면 그쪽에서 효소가 술밥으로 옯겨 붙어 한 2주 정도면 발효가 돤답니다.
황토색 비스므리하게... 그러면 그걸 들고 와서 밑에 자리를 깔고 수북하게 톱밥을 덮어두고 습도를
유지하면 또 한 2-3주 되면 톱밥으로 효소가 옮겨가 전체가 효소 덩이가 된다고 하네요
그걸 또 덮고 또덮고 하면 얼마간의 효소가 증산 되겠지요...
그 담에 그걸 퇴비 또는 조류등 짐승 기르는 곳에두면 영양가가 많아서 잘 자란다는 말 외에는
들은바가 없으니 반풍수 인지...온풍수 인지..
이 글을 보면서 노지재배를 하는 난에도 적용이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는거지
난에 이걸 배양토로 사용하는것은 결론을 내지 못하여 미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행착오라는것도 있을수 있으니 쉽게 이거라고 말씀을 드리기가 쪼매이 껄적지근 합니다.
참고로 적어본 글 이었습니다...
(2005-11-24 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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