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관련책을보면 신아가 여기저기에서 많이 붙은 신아유도제인가? 하는 그런게
> 많이 나오던데 혹 써보셨나요 있으시면 저에게만 살짝 갈켜주세요 ㅎㅎ 그리고 질소성분이 많은영양제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저를 지목 하시니 송구스럽고 부끄럽습니다.
다음 부터는 지목을 하지 않고 올리셔도. 좋은 답변 유익한 정보를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질소성분을 사용을 할 시에 어떤 종류의 질소 비료를 쓸 것인가를 먼저 결정을 해야합니다.
유기질 비료중에 질소질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전비(질소함량 10%) 입니다.
화학비료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옛부터 비료의 대명사, 하이포넥스가 있습니다.
이 비료를 사용 할 시에는 조심을 해야 할부분이 질소함량 입니다.
예전에 많은 애란인들이 실패를 했던 원인이 분말로 되어 있는 하이포넥스를, 질소함량이 25~30%짜리를 대충 떠 넣어 실패를 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질소 함량이 적은 것부터 많은 것까지 분말과 액비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사용 하기가 편리 합니다.
제가 사용 해 본 경험으로는 질소함량이 5%선을 넘지 않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한 번에 질소 함량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적은량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질소질이 10%이상 짜리를 1000 : 1 정도로 자주 사용을 하면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묽게 자주 주는게 훨신 낫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하고 싶습니다.
가령 30%짜리 질소라도 5%이하로 희석하여 물을 줄 때마다 2000 : 1로 사용하면 아무런 장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발아. 발근제는 제가 거제 난연합에 홈피에 화아 분화로 글을 올려 놓은게 있어 그대로 복사 해서 올립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꽃대 달기(화아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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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 분화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있으나 제가 사용 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방법을 소개 해 봅니다.
대부분 화아 분화는 7월 중순~하순 사이에 물을 한 두차례 끈어 화아 분화를 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만 얻는 효과 보다는 탈수및 치명적인 장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적합한 영양공급을 통해 정상적인 화아 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병을 들여 종자 번식을 하려고 화아 분화를 하는 것보다는 훨신 낫기 때문입니다.
제가 화아 분화에 사용하는 비료는 신아를 올릴 때 많이 사용하는 발근.발아제 입니다(신아나 화아는 잠아 상태에서는 같고 발아시 온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시중에 많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메네델. 하이아토닉. BA. HB-101. 옥시베린.등) 어떤 제품을 사용 하여도 좋은 성과를 얻으리라 봅니다.
저는 HB-101을 사용하여 50여분의 난중 현재 43화분이 화아 분화 되었고 절반 이상은 화장토 위로 올라왔습니다. HB-101은 애란인들이 흔히 사용하는 하이아토닉과 같은 미량요소 복합비료 입니다.
희석비율은 3000~8000:1 저는 3000: 1로 희석하여 7월 중순경에 1주일 간격으로 2번관수 하는데 난을 따로구분 하지 않고 제가 배양하고 있는 전체의 난에 관수 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아는 뿌리가 튼튼히 내리고 뿌리와 벌브가 튼튼한 난은 촉수에 관계 없이 2촉 이상이면 충실한 꽃망울 답니다.
신아를 발아 시킬 때 메네델이나 BA등을 벌브 주변에 면봉으로 바르거, 주사기로 쏘거나, 휴지에 묻혀 벌브 주변에 꽂아 두는 분들도 있으나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발아가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특정부위에 집중 공략을 하게 되면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후유증으로는.첫째.잠아가 많을 경우 콩나물 처럼 발아가 되고, 둘째 올라 온 신아가 자라면서도 뿌리가 내리지 않아 정상적인 성장이 되지않습니다.
발근 발아제를 발라 발아는 되었는데 왜 발근이 되지 않을까요?
이러한 방법은 일부 몰지각한 **들이 촉 수 불리기에 급급해 사용한 방법이 애란인들까지 전달되어 잘못 알고 사용되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희석 비율로 잎과 뿌리를 통해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수나 옆면 분무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꽃 눈은 구촉과 신아에서 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올 해 신아를 올린 지난 해의 촉에서 대부분 붙기 때문에 올 해 신아가 굵고 튼튼하게 나왔더라도 지난 해 촉의 벌브가작으면 잘 붙지도 않지만 붙는다 해도 튼튼한 꽃망울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가을 결실기 때부터 신아 벌브 키우기에 신경을 써야 다음 해에 좋은 꽃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발근 발아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꽃눈이 아닌 신아를 달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7월 중순 여름철 온도는 밤에도 25도가 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꽃눈을 답니다.
신아를 간혹 올리는 경우는 올 신아를 올리지 못한 난이나 신아가 올라와 죽은 난은 꽃눈도 나올 수있고 신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화아 분화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봄 철 신아 올리기 에도 사용하고 가을 결실기에 벌브 키우기및 잠아 깨우기에도 사용합니다.
가을에 왜 잠아를 깨우는지 궁금 하시겠지만. 다음 해에 굵고 튼튼한 신아를 받기 위함 입니다.
휴면기에 난을 산채하다보면 굵고 튼튼한 신아가 붙어있는 것도 있고(부엽토를 뚫고 나오지 않은 것) 콩알처럼 툭 불어져 있는 난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난은 다음 해에 튼튼한 신아를 일찍(온도 상승 없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키우는 난은 이런 현상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대부분의 애란인은 일찍 신아를 받는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여름 혹서기가 오기전에 어느정도 자란 난이 고온 충격을 피하기가 용이하고 신아 빠짐을 줄일 수 있어서 가을과 봄에 잠아를 일찍 깨워 놓습니다.
ps: 검증된 제품을 권장 희석율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발생 된 적이 없으나 난실 환경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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