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을 마무리하는 토요일 평상시와 같이 일행3명이 구례방향으로 자리를 정하고 출발하였다.하반기 들어 15전에 도전하는 빈 마음으로 출발하였지만,
역시나 우려 했던대로 온 산은 하얗게 눈이 쌓여 있었고 부분부분의 눈을 헤치며 산채를 하니
한심도 하고 재미가 없다.눈이 녹았거나 덜 내린곳을 찿아 헤메기를 2시간여 반대방향으로 갔던 일행을 만나 상,하단으로 나뉘어 산행중 변이 이쁘다 이런난은 어떤 형태의 꽃을 피울까 하고
꽃1개를 찿아 감상을 하는데 소륜에 꽃잎이 두터워 원판이나 두화가 될까하고 돌아서려는데 설판이 툭 떨어진다.에이 괜한 실수로 하는데 왠걸 깨끗한 무색의 소심이 아닌가 글쎄 이런 경우도...
동료와의 방향이 점차 멀어지는데 왠 깊은 산속에서 즐거운 새떼가 즐겁게 재잘거린다.
글쎄 무슨일이 생기려나 하고 새소리를 찿아 20여분 가니 새소리가 멈춘다.
무슨새떼일까 관심을 갖고 조심스레 접근으러 하는데 2~3m 전방에 하얀 줄 무늬가 띈다.
또 다시 조심스레 접근하는데 얼어있다 그런데도 확실한건 기부까지 그어진 줄 무늬는...혹시 하고 조심스레 가방에 넣고 30여분 후 확인 작업을 하는데 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하 글쎄 2촉이 전부 확실한 줄 무늬를.. 주여 감사합니다.
15전에 도전한 이 몸에게 이런 행운을....
애란인 여러분 결코 포기하지 마시고 마음을 비우며 이러한 행운은 외면하지 않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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