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란의 특성】

 



난은 흔히"난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흔히 난과식물 모두를
통칭하는 의미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난"은 향기가 좋은 동양란류
를 의미한다. 또한, 동양란은 난과 혜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는데
'난'이라고 할 때는 하나의 꽃대에서 한송이의 꽃을 피우는 일경일
화성의 난을 말하고, '혜'는 꽃대 하나에서 여러송이의 꽃을 피우는
일경다화성의 난 종류를 가리킨다.

난과식물은 전세계적으로 약660속, 25,000~30,000여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
과식물의 종수는 지구상의 꽃피는 식물종류의 약 7%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또한, 난과식물은외떡잎식물 즉, 단자엽식물중에서 가장 진화된 식물로 알려져있으며, 난은
종류마다 꽃과 잎 줄기의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특징이 서로 다르다. 이들 각종 난초들은
남극과 북극등 극지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적으로 어디에나 분포되어 자라고 있지만, 원예
적인 측면에서 관상가치가 높고 중요한 종류들은 주로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즉, 북위30°
와 남위 30°사이의 연간 강우량이 1,500~2,000mm 정도되는 열대 및 아열대의 삼림지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런데 동양란이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과 일본, 대만 등지의 온대기후 지대에서 자라
는 난류를  일컫는데 온대란(temperate zone orchids)이라고도 한다.
특히, 이들 중에서 땅속에 뿌리를 뻗고 자라는 심비디움류를 동양란이라고 부르는데, 온대
지방산 심비디움(Cymbidium)류는꽃이 화려하지 않으나 은은한 향기가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한란, 보세, 대명란, 중국춘란, 보춘화, 일경구화, 소심란류, 건란,옥화란등이 대표적인
동양란들인데, 대부분 중국이 원산지이나 한란과 보춘화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일본에서
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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